성소수자가 존엄하게 살아갈
평등사회를 만드는 무지개행동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성소수자 인권을 증진하여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49개 성소수자 인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한국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전국중앙조직”입니다.
무지개행동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5월 17일 출범했습니다. 2007년 법무부가 차별금지법안에서 차별금지사유 중 ‘성적 지향’ 등 7개 항목을 삭제한 것에 맞서 싸운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을 계승한 것입니다. 이후 지난 20여 년간, 혐오와 차별을 깨고 성소수자의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무지개행동은 지난 2025년 3월 총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성소수자의 삶을 바꾸기 위해 더욱 강력한 운동의 구심을 마련”하기로 결의를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상설 사무국 및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조직구조를 개편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무지개행동 정관
시각적 정체성
주요의제
혼인평등 실현
모두의 결혼 캠페인
모두의 결혼은 한국사회에 혼인평등(동성혼 법제화)을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혼인은 개인의 권리이자 국가의 제도로서, 성별과 성적지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성 부부만 혼인이 가능한 현재의 혼인제도로 동성부부는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무지개행동은 평등하게 가족을 이루는 사회, 사랑이 이기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성별에 대한 법적 인정
트랜스젠더 인권 캠페인
현재 트랜스젠더의 법적 성별정정은 법률이 아닌, 법원의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 법원은 성확정수술, 이혼 등 트랜스젠더 시민의 삶을 고려하지 않은 가혹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지개행동은 누구나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신체침해 강요하는 성별정정 요건이 사라진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
포괄적 차별금지법
2007년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부터 현재까지 무지개행동은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이 명시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사회는 이 시대의 요구입니다. 누구도 나중으로 밀려나지 않는 세상,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시작합시다.
활동분야
법과 제도의 변화로
성소수자 인권 실현
무지개행동은 주요 의제(혼인평등, 성별에 대한 법적 인정, 차별금지법) 달성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정부에 요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공권력의 성소수자 혐오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성소수자의 실질적 삶을 바꾸기 위한 법과 정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혐오와 차별에 맞서
성소수자의 존재를 가시화
무지개행동은 2013년부터 매년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아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이는 투쟁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담론을 확산하고 운동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성소수자 인권포럼도 개최했으며, 상시적으로 기자회견, 성명, 직접행동 등을 통해 국가나 지자체, 기업 등의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맞서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를
연결하고 역량을 강화
전국 성소수자 인권단체의 연대체로서 무지개행동은 2018년부터 소속 단체들이 함께 교류하는 활동가대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연결을 확인하고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개별 성소수자 인권단체의 활동을 알리고 각 단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대를 통한
모두의 인권 실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시민주도 헌법개정네트워크,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등 다양한 국내 연대를 통해 성소수자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의 인권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아시아 성소수자 인권단체, 아시아 혼인평등 단체들과 교류하고, 유엔 국제인권메커니즘을 활용한 국제 연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